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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정 아들과 남편의 모습.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울 제민이의 졸업식"이라며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겼다.
그는 "IMS에서 파운데이션으로 2살 때부터 시작해 만 10살, 5학년으로 졸업하고 8월부터 CIS에서 중학교를 시작한다"며 "처음 들어가 생활할 때는 잘할 수 있을까 매번 걱정했는데, 졸업할 때는 전교학생회장까지 됐다. 진심으로 발전 그 자체"라고 전했다.
또 "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많이 아쉽다고 서운해 하지만 앞으로 새 학교에서 또 다른 즐거운 경험을 많이 갖기를 바란다"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에서 방송하느라 졸업식 참석을 못해 남편만 갔다. 많은 엄마들이 보내준 사진과 영상 덕분에 따뜻해졌던 그날"이라며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쓴 아들이 꽃다발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옆에는 흰 셔츠 차림으로 아들과 나란히 선 남편의 모습도 포착됐다.
강수정은 2002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해피선데이-여걸5' '여걸식스' 등에서 활약하며 '아나테이너'(아나운서+엔터테이너)로 주목받았다.
2006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으며, 2008년 홍콩 금융업계 종사자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낳았다.
현재 가족과 함께 홍콩에서 거주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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