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결혼보다 노래 먼저!”…코요태 신지, ‘순정’ 작곡가와 다시 손잡고 전환점 마련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결혼보다 노래 먼저!”…코요태 신지, ‘순정’ 작곡가와 다시 손잡고 전환점 마련

속보
호우 피해 사망자 3명 추가…사망 17명·실종 11명
신지SNS

신지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결혼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던 코요태의 신지가 ‘음악으로’ 직진한다.

데뷔 27주년을 맞이한 혼성그룹 코요태는 오는 8월 6일 신곡 ‘콜미(Call Me)’로 돌아온다. 신지는 SNS를 통해 최근 근황을 전하며 작곡가 최준용과의 작업 사진을 공개, 음악 활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코요태(김종민,신지,빽가)는 8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콜미’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곡 ‘콜미’는 레트로와 트렌디한 EDM을 결합한 ‘RE-DM(레디엠)’ 장르로, 대표곡 ‘순정’, ‘실연’을 만든 작곡가 최준용이 참여했다.

코요태는 ‘GO’, ‘영웅’, ‘반쪽’, ‘바람’ 등 신곡을 통해 꾸준히 음악적 변화를 꾀해왔지만, 이번 ‘콜미’로 원조 ‘흥신흥왕’다운 오리지널리티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 또한 신곡 발표 이후 9월부터는 전국 콘서트 투어도 예정돼 있어 하반기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신지SNS

신지SNS



◇ 신지 “의혹 모두 사실 아냐…지켜봐달라”

앞서 신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멤버들과의 상견례 영상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신랑 문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신지는 “여러 의혹에 대해 소속사와 함께 확인한 결과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지는 또 “결혼 소식으로 인해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지SNS

신지SNS



◇ SNS에 공개한 근황…“신곡 준비 중”

신지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마워 송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팬이 제작한 귀여운 아바타 이미지를 공유했다.


신지는 그동안 논란의 중심에 있었지만, 본업인 음악으로 팬들 앞에 서는 모습으로 충실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장수 혼성그룹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다시 한번 대중과 호흡할 코요태의 다음달 컴백은, 신지에게도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