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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산업안전 위험 사업장 불시단속·근로감독관 대폭 증원" 지시

뉴스1 이기림 기자 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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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산업안전 위험 사업장 불시단속·근로감독관 대폭 증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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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서 李 대통령 지시"

"폭염 관련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 신속 점검" 지시도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한병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일터의 죽음'을 멈추기 위해 "위험성 있는 사업장을 불시 단속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가 오늘 오후 열렸고, 산업안전종합대책을 보고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이와 관련 근로감독관을 지금보다 대폭 늘리고, 지방자치단체에 단속권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며 "또한 하루에 40명이 목숨을 끊는 현실을 개탄하며 개문발차라도 가능한 대책부터 신속하게 관련 집행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를 신속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며 "특히 무더위 쉼터 지정 숫자와 운영상황은 물론이고, 운영실적까지 꼼꼼히 챙기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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