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폭염 대비 축산농가 긴급점검 나서

[최연지 기자]

농협경제지주, 폭염 대비 축산농가 긴급점검 / 사진제공=농협

(문화뉴스 최연지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7월 8일 충북 청주의 축산 농가를 방문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장점검에서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가축의 스트레스 누적으로 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라 축사 내 환기와 급수시설 작동상태, 음수 및 영양제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혹서기 사료 급여요령, 축종별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농협경제지주, 폭염 대비 축산농가 긴급점검 / 사진제공=농협

또한 폭염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전기시설 안전점검, 복합 비타민사료, 더위 스트레스 저감 영양제 등의 직접지원과 폭염대비 매뉴얼 배포, 폭염경보 문자발송, 여름철 사양관리 교육 등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는 "기상이변이 지속되는 가운데 축산농가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라이블리가 오는 11일까지 육심(肉心)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뉴스 / 최연지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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