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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 2026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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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 2026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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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군청

사진|평창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도비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사업은 농촌지역의 농특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학두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6억 원(보조 80%, 자부담 20%)을 투입하여, 두유 생산 기기(멸균기, 충진기) 및 자동화 포장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두유는 평창군 내 쥐눈이콩 생산 농가 109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2024년에는 총 18.7톤, 2025년에는 21톤의 쥐눈이콩을 계약 재배하여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지역농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두유는 지역 특산물인 쥐눈이콩을 활용한 두유 생산을 더 효율적이고 위생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멸균기와 충진기, 자동화 포장 시스템은 생산 공정의 자동화와 품질 향상을 가능케 해 생산성 증대는 물론 소비자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촌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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