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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스틸. |
오는 27일 방송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은 '오징어 게임' 특집으로 진행된다. '가오정' 시작 이후 스케일도, 재미도 역대급으로 강력한 것으로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K-드라마' 붐을 일으킨 작품으로 27일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오징어 게임' 시즌3 주역인 위하준과 박규영, 초특급 배우가 마을에 기부될 가는정 456만원을 걸고 '가오정 게임'을 펼친다.
'정남매' 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은 각자 닉네임이 적힌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받은 후 '오징어 게임' 속 프론트맨과 핑크 가드 복장을 한 의문의 사람들에게 연행된다. 극 중 프론트맨 역할을 맡은 이병헌이 아니냐며 의심하는 동료들에게 이민정은 “프론트맨한테 지금 전화해 볼까?”라며 친분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정남매 앞에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주역 중 위하준, 박규영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멋진 모습으로 등장한 위하준, '가오정'으로 생애 첫 예능 출연에 도전한 박규영을 보며 들뜬 마음도 잠시, 이들 앞에 베일에 감춰져 있던 초특급 배우가 얼굴을 드러내 반전을 선사한다.
이날 '오징어 게임' 시즌3 배우들은 이병헌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전한다. 위하준과 박규영이 현장에서 이병헌의 아우라가 대단했다며 입을 모으자, 이민정은 “그럴 리가 없을 텐데”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거기에 더해 “밥차 오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아우라인가?”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징어 게임' 시즌3 배우들이 전한 이병헌의 촬영 현장 이야기는 27일 밤 10시 '가오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KBS 제공
유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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