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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퍼포비티” 크래비티, ‘서울가요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더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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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퍼포비티” 크래비티, ‘서울가요대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더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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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퍼포비티’ 수식어를 굳혔다.

크래비티는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지난해 2월 발매한 미니 7집 ‘에버샤인(EVERSHINE)’의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크래비티 원진, 앨런, 태영(왼쪽부터).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원진, 앨런, 태영(왼쪽부터).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날 크래비티는 특별한 유닛 무대를 먼저 선사했다. 앨런, 원진, 태영은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 커버 무대를 통해 감성적인 보컬과 랩을 선보였다. 세 사람의 그루브한 무드에 2000년대 감성이 더해져 추억을 불러일으켰고, 색다른 매력을 뽐낸 동시에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단체 무대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마치 무언가에 묶인 듯한 연출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러브 오어 다이’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더욱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멤버들은 쾌감이 느껴지는 칼군무로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의 강렬함을 선사, 뜨거운 환호 속에서 무대를 마쳤다.

소속사를 통해 크래비티는 “많은 분들이 저희의 퍼포먼스를 좋아해 주실 때마다 너무 뿌듯하고 감사한데, 이렇게 베스트 퍼포먼스상까지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우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이 상은 러비티 덕분에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러비티를 위한 ‘퍼포비티’로서 그에 걸맞은 무대로 보답하는 크래비티가 되겠습니다! 또, 23일 발매되는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활동으로도 다양한 퍼포먼스와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데뷔 이후로 독창적인 콘셉트와 안무를 선보이며 그룹의 정체성을 구축한 크래비티는 자타공인 ‘퍼포비티’로 불리며 그들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엠넷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1월 ‘2024 슈퍼사운드 페스티벌’에서 퍼포먼스 남자그룹 부문을 수상한 크래비티는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거머쥐며 또 한 번 그 존재감을 굳혔다.


23일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발매를 앞둔 가운데 크래비티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뛰어난 군무는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들은 이번 정규 2집 활동을 통해 전 멤버가 모두 곡 작업에 참여, 데뷔 첫 유닛 곡까지 포함된 12곡으로 가득 채운 앨범을 선보인다. 특히, 타이틀곡 ‘SET NET G0?!(쎗넷고?!)’로 풍부한 밴드 사운드에 어울리는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크래비티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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