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게이머들의 오랜 기다림..."신규 아르카나 2종 및 대규모 선물 공세"

[이소라 기자]

마비노기 팬들이 기다리던 신규 아르카나를 비롯한 대규모 선물 보따리가 공개됐습니다.

넥슨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마비노기 21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뉴라이즈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발표를 통해 2종의 신규 아르카나를 비롯해 PC방 5시간 무료 지원 이벤트 등 '밀레시안'이 기다리던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2종의 신규 아르카나 최초 공개

넥슨은 오는 8월 7일에 추가되는 신규 아르카나 2종 '포비든 알케미스트'와 '배리어블 건너'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습니다.

연금술 천재 소녀로 불리는 신규 NPC '타샤'가 발현한 아르카나인 '포비든 알케미스트'는 전투 연금술과 약품 연구 재능의 조합으로, 아르카나 최초로 생활 재능인 '약품 연구 재능'을 서브 재능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정 스킬마다 연금술 결정과 허브를 조합하고 조합에 따라 스킬에 추가 효과가 발동하는 등 조합식을 활용한 플레이로 다양한 전투 상황에 적합하고, 효과적인 공격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왕정 연금술사 출신인 신규 NPC '미히엘'이 발현한 아르카나인 '배리어 블거너'는 슈터와 연성 연금술 재능의 조합으로, 총신 연성을 통한 다양한 공격을 구사합니다. 듀얼건의 총신을 연금술로 재연성해 상황에 따라 저격총이나 기관총 형태로 변형 가능합니다.

선물 보따리 풀었다

넥슨은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 풍성한 혜택을 이용자에 제공합니다. 뉴라이즈 현장에서는 선물 보따리를 공개할 때마다 팬들의 엄청난 환호가 들려왔습니다.

우선 메인스트림 스토리를 간편하게 건너뛸 수 있는 '메인스트림스킵북'을 새롭게 도입하며, 3000개의 의장을 대여하고 1세트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의장 대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기존 프리시즌이 새롭게 개편된 '피버시즌'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성장 버프를 통해 1시간 이내에 2만 레벨 달성 및 아르카나 습득이 가능한 패스트 트랙 이벤트를 선보이며, 해당아르카나는 50레벨, 10링크까지 무료로 개방됩니다.

PC방 5시간 무료 지원에 '환호성'

이 외에도 각종 버프 혜택부터 '페러시우스' 무기와 동일한 퍼거시우스' 무기를 S50까지 제공하고, '리파인드 장비 세트를 제공하는 등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PC방 무료 지원 이벤트도 마련됩니다.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게토 PC방에서 마비노기를 하루 최대 5시간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다양한 PC방 전용 보상도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신규 콘텐츠도 예고됐습니다.

최동민 넥슨 마비노기 총괄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의 새로운 아르카나를 기다린 게이머들의 니즈가 충족됐기를 바란다"며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올 여름 마비노기를 더욱 즐겁게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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