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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사람 수없이 죽어가... 평화를 호소한다” 레오 14세 교황의 외침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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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사람 수없이 죽어가... 평화를 호소한다” 레오 14세 교황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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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 국제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연일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에 마음이 무거워지는 장마철입니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정리한 국제 뉴스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 첫 인터뷰 “평화 위해 지혜 모으자”

19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TG1 채널과 인터뷰하는 교황 레오 14세./TG1

19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TG1 채널과 인터뷰하는 교황 레오 14세./TG1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국의 수많은 민간인이 공포에 떨며 삶의 터전을 떠나 피란길에 올랐는데요. 레오 14세 교황도 전쟁 중단을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지난 19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도 수많은 무고한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전쟁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했습니다.

최근 격화되는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을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의 충돌 등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을 우려한 것인데요. 교황은 “현재 세계 정세가 정말로 걱정스럽다”며 “밤낮으로 세계 여러 지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달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즉위한 교황은 지난 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미사를 집전하면서는 “사랑이 있는 곳에는 정치적 민족주의와 배타적 사고방식이 있을 자리가 없다”며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민족주의와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기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종식을 호소하는 레오 14세 교황의 외침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메시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프란치스코는 선종 전날인 지난 3월 20일 부활절 미사에서 “교전 당사자들이 전쟁을 중단하고 인질을 석방하기를, 굶주리고 평화로운 미래를 열망하는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기를 호소한다”고 했습니다.


레오 14세 “수많은 무고한 사람 목숨 잃어... 평화 호소” 즉위 후 첫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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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하는 세상에 평화를”... 교황의 마지막 메시지

이란 정권까지 뒤흔드는 이스라엘 ‘일어서는 사자’ 작전... 큰 그림 있었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8일 영상 연설에서 공습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8일 영상 연설에서 공습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개시한 ‘일어서는 사자’ 작전이 이란 정권의 존립 기반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이란은 군 수뇌부와 핵 개발 인력 등 요인 상당수를 이스라엘의 사전 공격으로 잃었죠. 주요 핵·미사일 시설이 파괴되고 방공망도 무력화됐습니다. 이젠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생존마저 위협받는 상황인데요.

이스라엘의 이번 작전은 일회성 공격이 아니라 수년간 체계적으로 기획한 정교한 다층 작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기습 침공 이후 레바논·예멘·시리아 등 친이란 세력이 활동하던 지역의 통제권을 장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시리아 방공망을 무력화하고 이란으로 가는 ‘하늘길’을 확보하면서 이번 작전 준비를 완료했다는 것인데요.


이스라엘은 이 과정에서 이란의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군 총참모장(합참의장 격)과 부사령관을 비롯해 저명 핵물리학자 등 주요 핵 개발 인력 수십 명을 목표로 한 ‘참수 작전’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이란 정계와 군부 핵심에서 활동하는 대규모 간첩단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큰 그림’…… 親이란 세력 차례로 무력화 후 이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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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트럼프의 고민... “이란 공격 여부 2주 내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이란 충돌 개입 여부를 두고 미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이란 핵 문제를 외교 협상으로 풀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공세가 이란의 정권 존립 기반을 뒤흔들 만큼 거세지자 입장을 바꿔 “테헤란을 떠나라” “당장 항복하라” 같은 공격적 언사를 쏟아냈습니다. 이를 두고 이란 핵 문제 해결이라는 ‘트로피’를 차지하고 싶다는 트럼프의 조바심이 발동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국제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층의 반발이 트럼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매가 지지층은 정권 초기에 이번 사태에 개입하면 불법 이주자 추방, 무역 불균형 시정 같은 ‘매가’ 어젠다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것이라며 이란 공격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미국이 이란 사태에 개입하면 과거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처럼 ‘늪’과 같은 상황에 장기간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트럼프는 “이란 직접 공격 여부를 2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에게 2주는 뭔가를 의미할 수도, 전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건 ‘예’이면서도‘아니오’이다”라면서서 “이건 그저 ‘나중에’란 뜻이다. 하지만 그 ‘나중에’란 건 종종 절대 오지 않는 무언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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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 대사관 행사에 日 전·현직 총리 4명 총출동

19일 뉴오타니호텔 도쿄에서 열린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19일 뉴오타니호텔 도쿄에서 열린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박철희 주일 한국대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9일 도쿄의 뉴오타니호텔에서 주일 한국대사관이 개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를 비롯, 기시다 후미오, 스가 요시히데,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가 참석했습니다. 또 내각 서열 2위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 장관, 3위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 4위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 나카타니 겐 방위상, 아베 도시코 문부과학상, 아사오 게이이치로 환경상 등 내각 인사들과 자민당·공명당·입헌민주당·국민민주당·일본공산당 등 국회의원 100여 명도 참석했습니다. 일본인들마저 “천황 행사도 아닌 외국 대사관 행사에 국가 요인들이 총출동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외교가에선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중시 메시지’에 화답하고자 이날 행사에 총출동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닷새 만에 중국보다 앞서 일본과 먼저 통화하고,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이 대통령이 “일본과 한국은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하면서 한국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실제 지난 17일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의 G7 정상 회의장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회담장에 먼저 도착한 이 대통령이 상석인 오른쪽 자리를 비워두고 왼쪽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기다렸는데, 이시바 총리가 자리를 잠시 착각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는데요. 양 정상은 “총리님과 저번에 통화로 소통했는데 이렇게 얼굴을 직접 뵙게 되니까 반갑다”(이 대통령) “이렇게 직접 만나 뵙는 것은 처음이지만 일본의 TV 방송에서는 매일 나오신다. 그래서 처음 뵙는 것 같지가 않다”(이시바 총리) 같은 덕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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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왕은 없다” 트럼프 생일에 미 육군 250주년 열병식... 반대 집회 확산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션비치 해변가에 모인 반(反)트럼프 시위 참가자들이 줄을 서 ‘왕은 필요없다!(No King!)’는 글자 모양을 만들었다. 이날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선 총 40만여 명이 트럼프의 권위주의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 /AP 연합뉴스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션비치 해변가에 모인 반(反)트럼프 시위 참가자들이 줄을 서 ‘왕은 필요없다!(No King!)’는 글자 모양을 만들었다. 이날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선 총 40만여 명이 트럼프의 권위주의를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가 지난 14일 워싱턴 DC에서 열렸습니다. 미 전역 2000곳에서 반트럼프 시위가 벌어졌는데요. 필라델피아,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애틀랜타,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대도시는 물론, 보수 지역으로 알려진 오하이오주 그린빌 등에서도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은 ‘노 킹스(No Kings·미국에 왕은 없다)‘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워싱턴에서도 열병식이 펼쳐진 내셔널몰 주변에서는 ‘King-Free Since 1776(1776년 이후 미국엔 왕이 없다)’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일부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고, 전날 밤에는 약 60명의 군인 출신 시위대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경찰 저지선을 넘다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시위 확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민 단속 확대를 지시하기도 했는데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상황에 “전체주의와 비슷해지고 있다”며 “미국식 민주주의와는 거리가 멀어졌다”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오바마는 “현재 연방정부의 지도자들이 하는 말을 잘 살펴보면, 자유민주주의의 작동 원리에 대한 전후 세대의 공통된 인식과는 거리가 멀다”며 트럼프를 간접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불의와 잔혹함에 참지 말아야 한다”며 “지금 미국 안팎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건전한 분노를 표출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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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전체주의와 비슷해져…건전한 분노 표출해야”

◇트럼프 급거 귀국에 초라해진 G7 정상회의 “식물 협의체 되나”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국(G7) 정상회의장에서 G7 및 초청국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통령실


지난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국(G7) 정상회의 도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급거 귀국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당초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 핵심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고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견제, 기후 변화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G7 리더인 미국 대통령이 자리를 비우자 회의는 동력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문제에 대한 공동 선언문조차 내지 못한 채 초라하게 막을 내리고 말았는데요. 외신은 G7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심지어 트럼프는 자신의 갑작스러운 귀국에 따른 충격을 무마시키려고 “이스라엘·이란 휴전을 위해 떠나려는 것”이라고 말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투로 말해 면박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트럼프와 한미 정상회담을 하려던 이재명 대통령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죠.

한편 G7 정상회의가 열린 해발 고도 1300m의 산골 마을 캐나다 캐내내스키스는 로키 산맥의 멋진 풍광으로 세계적 화제를 모았는데요. 혹시 모를 테러 등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국은 외부인 출입 통제와 현장 관리가 용이한 지역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2007년 독일 G8 회의는 발트해 연안의 휴양지 하일리겐담에서 열렸고, 지난해 이탈리아도 고급 리조트인 보르고 에냐치아에서 G7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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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사로잡은 ‘K치어리더’의 매력 “선수보다 응원단장이 인기 많네”

대만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치어리더 이주은(왼쪽부터), 이다혜, 이아영씨가 응원 무대에 올라 현지 팬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 최근 대만에서 한국인 치어리더가 무대에 오르는 날이면 대만 팬들이 집결해 망원렌즈를 단 ‘대포 카메라’로 셔터를 터뜨린다. 이들의 화보가 담긴 카드는 수십 만원에 팔리고, 사인회에는 수천 명의 팬이 집결한다./인스타그램

대만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치어리더 이주은(왼쪽부터), 이다혜, 이아영씨가 응원 무대에 올라 현지 팬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 최근 대만에서 한국인 치어리더가 무대에 오르는 날이면 대만 팬들이 집결해 망원렌즈를 단 ‘대포 카메라’로 셔터를 터뜨린다. 이들의 화보가 담긴 카드는 수십 만원에 팔리고, 사인회에는 수천 명의 팬이 집결한다./인스타그램


‘K드라마’ ‘K팝’ ‘K무비’ 등을 통해 대만을 강타하고 있는 한류 바람에 ‘K응원’까지 가세했습니다. ‘한국인 치어리더’ 열기가 뜨거운데요. 2023년 스타 치어리더 이다혜씨가 기아 타이거즈에서 대만 프로 야구 라쿠텐 몽키스로 이적한 것이 계기였습니다. 이미 그때 당시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치어리더 팬덤 문화에, 한국 ‘정상급 치어리더’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인기가 급속도로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이다혜씨는 대만에 건너온 후 전자 제품·음료수·편의점 등 광고 30여 편을 촬영했고, TV 쇼 출연, 앨범 발매, 연기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 나가며 대만 한류의 새로운 구심점이 됐습니다.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에서 명예 홍보 대사로 위촉되고, 대만 국부 장제스의 증손자로 차세대 유력 정치인으로 각광받는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과 대만 여행 홍보 영상을 찍기까지 했습니다.

대만의 ‘국민 스포츠’ 프로 야구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데다가, 한국·일본과 달리 대중음악 분야에 ‘걸그룹’ 문화가 없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치어리더의 모습이 담긴 화보와 카드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치어리더 팬 사인회에 수천 명 팬이 몰리는 등, ‘응원단장’이 선수보다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네요. 대만을 강타하는 K컬처의 위력, 타이베이 류재민 특파원이 전합니다.

대만의 ‘K치어리더’ 열풍… ’26만원 사인회’도 북적

이번 주 원샷 국제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엔 전쟁과 죽음보다는 평화와 생명의 소식이 더 많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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