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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소속의 울산HD는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5 클럽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상대한다. 지난 18일 1차전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패하며 울산은 16강 진출을 위해 2차전 승리가 절실하다.
그런데 2차전을 앞두고 변수가 등장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악명 높은 주심이 2차전을 관장하게 됐다.
FIFA 클럽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울산과 플루미넨시의 경기를 관장할 주심은 바로 마이클 올리버다. 프리미어리그 소속의 주심이며, 해외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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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아스날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에서 퇴장 오심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올리버 주심은 상대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아스날의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에게 다이렉트 퇴장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경기 후 판정에 대한 아스날의 항소가 받아들여졌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 스켈리의 퇴장을 오심으로 처리됐다. 이후 올리버 주심은 아스날 현지 팬들에게 협박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오심 논란이 있었던 주심이 울산의 경기를 관장하게 되자, 울산 팬들은 그가 잘못된 판정을 내리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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