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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핵 진짜 끝" 타격으로 기운 트럼프…중동 미군기지 '들썩'

연합뉴스 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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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란핵 진짜 끝" 타격으로 기운 트럼프…중동 미군기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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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 39번 국도 남동 지하차도 침수로 진입 금지"
(서울=연합뉴스) "트럼프 '미군 동원 이란 핵시설 타격'으로 생각이 기울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하기 위해 미군의 자산을 사용하는 데 점점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내용의 CNN의 17일자(현지시간) 보도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지하 핵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미국이 보유한 초강력 폭탄 '벙커버스터 GBU-57'과 이를 운반해 투하할 B-2 스텔스 폭격기를 이스라엘에 지원하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항공모함과 30대 이상의 공중급유기를 중동으로 보낸 미국은 F-16, F-22, F-35 등 전투기와 여타 군용기를 중동에 추가로 배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한국시간)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우리는 이란 상공에 대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통제를 확보했다"면서 이란 제공권 장악의 주체를 '이스라엘'이 아닌 '우리(We)'로 표기해 이스라엘의 대이란 제공권 장악을 지원했음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소위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은신처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향후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까지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란의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이번 분쟁에 미국이 직접 개입할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강한 요구를 받은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를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이 중동 국가들의 미군기지를 '고도의 경계 태세'로 전환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로이터·AFP· @realDonaldTrump·Department of Defense · The U.S. Army·X @thenewarea51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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