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싹∼' |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국내 최고의 래프팅 관광지로 손꼽히는 강원 인제군 내린천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인제 내린천은 국내 대표 '래프팅 성지'로 꼽힌다.
인제읍 원대교에서 시작해 밤골캠프까지 이어지는 약 6㎞ 구간은 물의 빠름과 느림이 조화를 이룬다.
급류 지점에서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카누와 카약 등 다양한 급류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내린천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과 수려한 자연경관까지 어우러져 매년 3만명이 넘게 찾는 관광명소로 우뚝 서고 있다.
인근에는 자작나무숲과 인제스피디움이 자리하고 있으며, 펜션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마다 많은 관광객이 수상 체험을 위해 인제를 찾는 만큼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17일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래프팅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래프팅 시즌 본격 시작 |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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