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문화뉴스 언론사 이미지

충주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정례화… 연말까지 1천 명 수료 목표

문화뉴스
원문보기

충주시, 공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정례화… 연말까지 1천 명 수료 목표

속보
위성락 "한미 연합훈련 축소, 한반도 비핵화 카드로 직접 고려는 안 해"
[이용훈 기자]
충주시는 공무원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정례화하고, 연말까지 약 1천 명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는 공무원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정례화하고, 연말까지 약 1천 명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사진제공=충주시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충주시는 공무원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정례화하고, 연말까지 약 1천 명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상황 발생 시 공직자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교육은 매월 2회, 격주 수요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매 회차 60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특히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강의는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진이 맡아 전문성과 실전 적용력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구성됐으며, 심정지 환자 대응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살리는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충주시는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 중 마주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공무원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정례화하고, 연말까지 약 1천 명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사진제공=충주시

충주시는 공무원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정례화하고, 연말까지 약 1천 명의 교육 수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사진제공=충주시


시 관계자는 "심정지나 기도폐쇄 같은 응급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시민 생명 보호의 최전선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 일환으로 다양한 공직자 대상 실무 중심 교육을 추진 중이며, 응급처치 교육 역시 연례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안착시킬 방침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