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1m·폭 30㎝ 규모 땅 꺼짐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성가현 수습기자] 서울 강남구의 대치동 한복판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11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사거리 도로에 생긴 싱크홀로 관계 당국이 교통 통제에 나섰다. 싱크홀은 깊이 1m, 폭 30㎝ 규모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수습을 위해 강남경찰서사거리에서 잠실종합운동장 방면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이날 싱크홀은 지난 9일 진행된 상수도 공사의 영향을 받아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동부도로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 아래 지하철 환풍구가 있어 상수도관을 우회 설치하는 과정에서 흙 등이 유실되며 침하했다는 설명이다.
땅 꺼짐 복구는 원인 파악을 마친 뒤 오는 12일 오후 8시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굴착해서 파보면 원인이 나올 것이다”며 “다음 주면 장마철이라 공사를 꼼꼼하게 하는데도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사거리 도로에 깊이 1m, 폭 30㎝ 규모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사진=성가현 수습기자) |
11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사거리 도로에 생긴 싱크홀로 관계 당국이 교통 통제에 나섰다. 싱크홀은 깊이 1m, 폭 30㎝ 규모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사거리 도로에 깊이 1m, 폭 30㎝ 규모의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성가현 수습기자) |
당국은 수습을 위해 강남경찰서사거리에서 잠실종합운동장 방면 1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다.
이날 싱크홀은 지난 9일 진행된 상수도 공사의 영향을 받아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동부도로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 아래 지하철 환풍구가 있어 상수도관을 우회 설치하는 과정에서 흙 등이 유실되며 침하했다는 설명이다.
땅 꺼짐 복구는 원인 파악을 마친 뒤 오는 12일 오후 8시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도로사업소 관계자는 “굴착해서 파보면 원인이 나올 것이다”며 “다음 주면 장마철이라 공사를 꼼꼼하게 하는데도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경찰서사거리에서 땅 꺼짐이 발생해 도로가 움푹 파여있다. (사진=성가현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