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동부, 효성쌍용, 주공1·2단지 총 2387가구 규모
한토신과 재건축 통해 4000여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한토신과 재건축 통해 4000여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단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하마을은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이번 단지는 대우동부, 효성쌍용, 주공1·2단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387가구 규모다. 단지 내 부흥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역에 속한다.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의 수혜 지역에도 속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부천시청,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부천중앙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등 녹지 자원도 풍부하다. 개발시 4000가구에 가까운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 |
한국토지신탁과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 관계자들이 지난 5일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이번 단지는 대우동부, 효성쌍용, 주공1·2단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387가구 규모다. 단지 내 부흥초가 있는 ‘초품아’ 단지이며,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역에 속한다. 개통 예정인 GTX-B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의 수혜 지역에도 속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부천시청,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부천중앙공원을 비롯해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등 녹지 자원도 풍부하다. 개발시 4000가구에 가까운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민대표단은 지난달 21일 신탁사 선정을 위해 단순 입찰이 아닌 ‘특별정비계획구역’ 지정을 추진, 재건축 방향성 및 전략 수립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받는 형태로 예비신탁사 입찰을 실시했다. 이어 같은 달 30일 입찰제안사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이달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은하마을은 개발에 대한 주민 의지가 강한 곳이다. 지난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을 두 달여 앞두고 중동 최초로 주민 동의율 90%를 달성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높은 의지와 단합에 감사드리며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2035년 부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중동신도시)’을 수립한 바 있다. 부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은하마을을 포함한 2개 선도지구 외 16개 구역의 정비사업을 추진해 생활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주거 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