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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미래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대책 필요"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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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미래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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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줄 왼쪽)이 19일 5월 세째주 주간간부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대책과 관련해 '우공이산'의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가운데줄 왼쪽)이 19일 5월 세째주 주간간부회의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대책과 관련해 '우공이산'의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아산시



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아산의 민생 회복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 안목과 대책이 필요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주간간부회의에서 국·도비 확보와 관련해 "우리가 현재 바라보는 별 빛은 짧게는 수백년 길게는 수십억년 전 항성에서 출발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의 업무 역시 당장의 효과나 성과에 얽매이지 말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올해 준비한 사업 추진이 무산되는 경우 이는 우리의 준비 부족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미진한 점을 보완하고 더 열심히 움직인다면 내년에는 분명히 성공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만약 내년에도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후년에 이뤄질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면서 "여기 계신 간부들이 퇴직한 이후라도 사업이 이뤄져 지역과 시민에게 혜택이 갈 수도 있다. 그런 마음으로 부지런히 움직여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오 시장은 민생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시 차원의 대응도 언급했다. 그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시기보다 더 어렵다고 호소한다. 다음 달 3일 출범하는 비상경제특별위원회와 외에도 시 자체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공공사업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부서별 유동성 지원책 발굴 등을 지시했다.

이 밖에도 오 시장은 △둔포 중앙공원, 신도시 용곡공원 등 시 경계 지역 '깨깔산멋' 환경정비사업 집중 추진 △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방안 협의 △농어촌공사와 신정호수공원 주차장 협조 요청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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