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

[사진 = 하나금융그룹]

[필드뉴스 = 유호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 80여 명을 초청해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호자들이 창경궁에서 전문 역사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 문화유산을 배우고, 이어 하나금융그룹 강당에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창경궁 문화 체험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전통과 문화에 대한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2007년부터 18년간 이어온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저축과 소비, 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제작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까이 있지만 자주 찾지 못했던 궁궐을 방문하고 재미있는 뮤지컬을 관람한 뜻깊은 하루였다"며, "다음에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새학기 학용품 지원, 어린이 금융교실 운영, 경제뮤지컬 제공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며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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