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풋볼 경기분석실) 이번 주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홈팀 아스톤 빌라와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둔 원정팀 토트넘의 경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6위(63점)에 위치해 있으며, 5위 첼시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리고 있다. 3위 뉴캐슬과는 단 3점 차이로, 이번 경기 승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2]. 특히 홈에서는 최근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7경기 연속 홈 승리를 기록 중이다.
반면 토트넘은 현재 리그 17위(38점)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9경기에서 단 5점만을 획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61%의 패배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승리가 없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는 주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최근 14번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64%의 승률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빌라 파크에서 열린 최근 9번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이 8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에서는 토트넘이 4-1로 대승을 거뒀지만 2월 FA컵 16강에서는 아스톤 빌라가 2-1로 승리했다.
아스톤 빌라의 올리 왓킨스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이 기대된다. 반면 토트넘은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있어 제한된 시간만 뛸 가능성이 높다.
아스톤 빌라는 홈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확실한 동기가 있다. 반면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주요 선수들을 보호하려는 의도가 있어 전력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종합적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아스톤 빌라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집중하는 토트넘을 상대로 이번 경기에서 3-1 승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