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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조보아 “결혼 후 첫 복귀작…작업 길어지며 더 특별해진 작품”

스포츠조선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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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금’ 조보아 “결혼 후 첫 복귀작…작업 길어지며 더 특별해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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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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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조보아가 결혼 후 첫 복귀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라마다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탄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홍선 감독,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 배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여기에 이재욱, 조보아는 물론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 김재욱까지 신선함과 연기력을 고루 갖춘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조보아는 "오랜 시간 동안 촬영을 진행했고 후반 작업까지 포함하면 꽤 긴 시간이었다"며 "드디어 세상에 작품을 내보이게 돼 설렘도 긴장도, 걱정도 크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보아는 당초 디즈니+ '넉오프'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작품이 보류되면서 '탄금'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와 관련해 조보아는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탄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짙은 의혹 속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는 '홍랑'과 '재이', 그리고 각자의 비밀과 계획을 품은 '무진', '민연의', '심열국'까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가 담긴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은 오는 16일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