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사진=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 캡처〉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진행한 5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를 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2%가 이 후보라고 답했습니다.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13%,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기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9%로 나타났습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기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9%, 국민의힘이 34%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1%포인트 내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9.3%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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