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출범식 |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미래산업 전진기지로 주목받는 새만금의 고용 문제를 해결할 컨트롤타워가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군산시와 함께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 적시에 우수 인재를 확보하도록 고용 기반을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원단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2층에 들어섰으며 팀장과 매니저 등 4명의 전담 인력이 상주한다.
단장은 전북산학융합원장이 겸직하고 도와 군산시가 4억원의 사업비를 공동으로 투입한다.
지원단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 고용정보망 구축 ▲ 취업박람회 개최 ▲ 고용촉진수당 지원 ▲ 고용협의체 운영 등을 맡아 '일자리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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