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4월 14일까지

BreakFAST 전형···내년 입사자 선 채용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전경. [한화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오는 4월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6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른바 ‘BreakFAST’ 전형으로,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뒤 오는 2026년 1월에 입사한다.

이번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6~8월 사이에 총 6주간 진행된다. 인턴들은 본인이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화생명의 채용 직무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경영지원 ▷IT개발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이다. 이 부문에선 영업전략 수립과 추진, FP(Financial Planner) 활동관리·교육·육성 지원, 보유고객 관리·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화생명은 예비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16시와 오는 4월 7일 16시 총 두 차례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현직자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채용상담회도 오는 4월 11일 14시에 진행한다.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요강·상세 채용정보는 각 사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호재 한화생명 피플앤컬쳐 팀장은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다”면서 “혁신적 사고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