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7개 시군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이 추진하는 사업에 전체 비용의 최대 90%(총 20억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 1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해 수원, 용인, 고양, 성남, 오산, 안성, 양평, 가평 등 17개 시군을 선정했다.
경기도청사 |
이 사업은 도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군이 추진하는 사업에 전체 비용의 최대 90%(총 20억원)를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지난 1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진행해 수원, 용인, 고양, 성남, 오산, 안성, 양평, 가평 등 17개 시군을 선정했다.
해당 시군이 제안한 사업은 ▲ AI활용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고양) ▲ 도자특화 인재양성을 통한 창업창직 일자리 프로젝트(이천) ▲ 지역반도체 및 2차 전지업체 맞춤형 중증장애 재택근무자 양성(평택) 등이다.
도는 이달 중 사업비를 교부한 뒤 사업 종료 후 우수 사례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기 일자리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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