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양손으로 공을 던지는 투수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과연 공의 위력은 어땠을까요?
◀ 리포트 ▶
경기 전 오른손으로 공을 던지며 어깨를 풀더니 글러브를 바꿔 끼고 왼손으로 투구하는 시애틀 유망주 세인자..
전 세계 프로야구에서 유일한 양손 투수인데요.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등판했습니다.
왼손 타자를 상대로 왼손으로 시속 148km의 공을 던져 땅볼을 유도했고요.
이후에는 계속 오른손으로 승부를 펼쳤는데요.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최고 시속 159km의 강속구를 뿌렸습니다.
2이닝 1실점에 삼진 2개를 기록하며 첫 시범경기를 마무리 했는데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언젠가 빅리그에서도 볼 수 있겠죠?
다음은 국내 프로야구입니다.
두산 김유성의 슬라이더를 비거리 130미터 대형 홈런으로 연결한 키움 이주형.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범경기 홈런 1위에 올랐습니다.
교체 출전한 이재상까지 홈런포를 가동한 키움은 시범경기 팀 홈런 11개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현수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 김현수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