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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한밤중 은평구 빌라서 불…자폐 스펙트럼 10대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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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인 40대 여성과 10대 남동생 중상

뉴스1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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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유수연 기자 = 18일 오후 10시 35분쯤 서울 은평구의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10대 여아 1명이 사망하고 어머니와 남동생이 크게 다쳤다.

19일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화재로 10대 여성 1명이 숨졌으며, 어머니인 40대 여성과 10대 남동생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한 여성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웃에 살던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 5명은 자력 대피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41분 만인 오후 11시 16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거실과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250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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