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서천 마량진항 바다에 빠진 승용차를 수색하기 위해 해경 잠수부들이 투입 중인 모습. (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천=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서천 마량진항 인근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60대 여성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께 서천 서면 마량진항에서 바닷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들물(물이 들어오는 상황)때와 맞물리면서 그대로 물에 잠겼다.
사고 발생 직후 60대 남성 운전자가 급하게 차에서 탈출했으나 60대 여성 동승자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후 해경은 잠수부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으며 이날 오후 7시께 수중에서 차량과 함께 숨진 여성을 발견했다.
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