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라북도 군산에 중증·응급환자 전문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라북도와 충남 서남부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구수 약 25만의 중소도시인 '전북 군산시'.
이곳에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섭니다.
사업 승인 16년 만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군산전북대병원 기공식이 열린 겁니다.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갖춘 병원.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데, 단순 질환자보다는 중증 환자와 응급환자가 중점 치료 대상입니다.
[김정순 / 전북 군산시 사정동 : 의료원하고 동군산병원이 있었는데 거리가 멀죠. (대형) 병원이 가까우면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 편리하잖아요. 그러니까 좋죠.]
병원 건립을 위해 건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거라는 겁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의료진, 간호진, 일용직, 주변 상가들까지 상당히 큰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500병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천5백 명에서 이천 명 정도의 양질의 일자리가….]
군산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병원 건립에는 국비 990억 원을 포함해 모두 3천3백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와 인근 충청 서해안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 여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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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에 중증·응급환자 전문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섭니다.
전라북도와 충남 서남부권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윤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구수 약 25만의 중소도시인 '전북 군산시'.
이곳에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섭니다.
사업 승인 16년 만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군산전북대병원 기공식이 열린 겁니다.
[양종철 / 전북대학교병원장 : 서해안 시대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우리 전북대 병원의 도전과 군산 시민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소망이 모여 시작됐습니다.]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갖춘 병원.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데, 단순 질환자보다는 중증 환자와 응급환자가 중점 치료 대상입니다.
[김정순 / 전북 군산시 사정동 : 의료원하고 동군산병원이 있었는데 거리가 멀죠. (대형) 병원이 가까우면 여러 사람이 이용하기 편리하잖아요. 그러니까 좋죠.]
전라북도는 병원 건립으로 지역경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병원 건립을 위해 건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거라는 겁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 의료진, 간호진, 일용직, 주변 상가들까지 상당히 큰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500병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약 천5백 명에서 이천 명 정도의 양질의 일자리가….]
군산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병원 건립에는 국비 990억 원을 포함해 모두 3천3백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3년 뒤 개원 목표인 군산전북대병원.
전라북도와 인근 충청 서해안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윤지아입니다.
촬영기자 : 여승구
YTN 윤지아 (yoonji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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