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3 (일)

[내일날씨] 오늘보다 더 춥다…강한 바람에 아침 최저 –12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칼추위에 체감온도 더 낮을 전망

세계일보

지난 18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흰뺨검둥오리들이 유빙 위를 거닐고 있다. 최상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상으로 떨어지겠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최저 -8∼2도, 최고 5∼10도)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요 도시의 예상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11도 △강릉 -5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3도 △제주 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4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5도로 예보됐다.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울릉도·독도에는 19일부터 사흘간 5∼20㎝의 눈 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2.5m, 남해 1.0∼2.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