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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수)

'그 시절' 다현 "배우 꿈 오래 전부터 한 켠에…스크린 데뷔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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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현 "대본 받고 원작 일부러 안 봐…나만의 색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스크린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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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 ‘그 시절’)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진영, 다현, 조영명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시절’은 ‘선아’(다현 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 분)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 영화다. 2011년 개봉했던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다현은 ‘그 시절’을 통해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다현은 이에 대한 소감을 묻자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21일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배우라는 꿈은 오래 전부터 마음 한켠에 갖고 있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몰랐다. 감사하게도 기회가 작년부터 생기기 시작해 작년부터 연기 시작을 하게 됐는데 떨리고 설렌다”고 털어놨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의 리메이크 여주인공으로 연기하며 느낀 감정도 전했다. 다현은 “오래전에 수 년 전에 원작을 봐서 희미한 기억을 갖고 있었는데 대본 받고 나서 원작을 일부러 꺼내보지 않았다”라며 “대본 보면서 저만의 색깔로 선아를 표현하고 만들어가려 노력했다. 그리고 감독님도 선아란 캐릭터를 만드실 때 굉장히 많은 도움 주셨다. 함께 캐릭터를 만들어나간 기억”이라고 회상했다.

‘그 시절’은 오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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