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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 2025.2.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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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정신아 카카오(035720) 대표가 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표한 '주주서한' 속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19일 카카오는 정 대표가 이날 자사주 1330주를 주당 3만 890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20일에는 1296주를 주당 3만 9150원에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취득금액은 1억 247만 5400원이다.
주식 매수에 2거래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정 대표는 지난 17, 18일에 주식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내 매수로 정 대표의 카카오 보유 주식은 총 7497주로 확대됐다.
정 대표는 지난해 5월 주주서한에서 매년 2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직기간 중 매년 2월과 8월에 각 1억 원어치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이렇게 취득한 주식은 재직기간엔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 대표는 지난해 5월과 8월에 각각 1억 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같은해 11월에는 카카오 임원 9명이 1인당 5000만 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해 책임경영 기조를 강화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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