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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이하 투애니원) 박봄이 또 한번 배우 이민호와 열애를 주장하고 나섰다.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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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이하 투애니원) 박봄이 또 한번 배우 이민호와 열애를 주장하고 나섰다.
박봄은 19일 SNS(소셜미디어)에 "(이민호와 열애설은) 다 진짜라서 쓴 글"이라며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2NE1 열심히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세 번째 계정도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SNS에서 이민호를 '남편'으로 부르고 있다. 지난 12일과 17일에는 "이민호는 내 남편", "내 남편이 맞나요"라며 이민호와 자신을 콜라주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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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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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소속사는 번번이 "단순한 팬심"이라고 해명 중이다. 박봄에게는 이민호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 사용도 줄일 것을 요구했지만, 박봄은 "소속사가 자꾸 게시물을 지운다"며 소속사 관리를 받지 않는 SNS 계정을 추가 개설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현재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12일과 13일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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