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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김민하, ‘태풍상사’ 히로인…이준호와 운명적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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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배우 김민하.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김민하가 ‘태풍상사’의 히로인이 된다.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김민하가 연기하는 ‘오미선’은 1997년 IMF의 거센 파도를 맞닥뜨린 대한민국의 평범한 K-장녀이자 태풍상사의 경리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짊어진 오미선은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강태풍(이준호 분)과 운명처럼 얽히게 되고, 절망의 끝자락에서 희망을 찾고 위기를 돌파해 나가는 인물.

김민하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과 깊이 있는 연기로 더욱 입체적으로 탄생할 오미선 캐릭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태풍상사’를 통해 김민하는 IMF라는 시대적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근면성실 경리’ 오미선의 성장 서사를 정교하게 완성할 전망이다.

‘태풍상사’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눈길’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배우 이준호는 강태풍 역을 맡아 청년 대표의 성장을 그린다. 이준호와 손을 잡고 IMF에 맞설 김민하가 만들어낼 청년들의 태풍 케미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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