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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상습도박→BJ’ 슈, 사업가 변신 “건강식품 개발 및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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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슈. 사진| 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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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 출신 슈가 사업에 도전한다.

지난 18일 슈는 SNS에 “나는 사실 채소에 관심이 많았다. 아시는 분들이 몇 없지만, 채소에 관한 책을 번역·출간한 적도 있다. 아이들이 생긴 뒤로는 더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이려고 했다. 모든 엄마들이 그렇듯”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슈는 “그런 날 아는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마데카X의 원료인 ‘병풀’이라는 채소를 알게 됐다. 그리고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는 병풀 원액으로 젤리 스틱을 만들었다며 “나로서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내 아이들은 물론,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슈는 S.E.S.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0년 프로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뒀다. 그러나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박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자숙기를 가지던 슈는 2022년 인터넷 방송 BJ로 복귀하며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어 다시 한번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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