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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2NE1 박봄이 세번째 부계정 SNS를 오픈했다.
19일 박봄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었구요"라며 "다 진짜라서 쓴거구요. 2ne1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세번째 계정도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새로운 부계정 주소를 공개했다.
최근 박봄은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을 셀프로 확산해 대중의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는 중.
지난해 9월 박봄은 "진심 남편"이라며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했다.
박봄은 처음 다른 설명 없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하지만 사진 속 남성이 진짜 이민호인지, 아니면 이민호를 닮은 남성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지자 박봄은 이민호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박봄이 어떤 의도로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것인지 관심이 쏠렸고, 네티즌들은 해킹이 아닐까라는 추측까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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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박봄 측은 '셀프 열애설'에 대해 "박봄이 요즘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있는데 주인공인 이민호에게 푹 빠져 그런 게시물을 올리게 된 것 같다. 특별한 이유 없는 해프닝"이라며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겠다고 해명했다.
이후 지난 12일 박봄은 '새로운 박봄입니다. 2번째 진짜 계정입니다'라는 SNS 소개글을 올렸다. 여기서도 또 다시 박봄은 이민호 사진을 게재하며 남편이라고 적었지만 삭제됐다.
다른 팬은 "하하하하 누가 게시물을 삭제하나요?"라고 물었고, 박봄은 "회사"라고 이야기하며 이를 지적하는 댓글을 남길 시 계정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또"(이민호가 남편이라는 사실이) 진짜냐"는 질문에는 "예스(yes)"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미 많은 팬들은 계속된 셀프 열애설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박봄은 여전히 마이웨이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회사가 나서서 '팬심'이라고 해명을 계속하지만 이미 많은 네티즌들은 박봄의 마이웨이 행보에 민폐라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박봄은 또 다시 이민호 사진을 올리며 '남편' 타령을 반복하는 기행을 보였다. "내 남편이 맞나요♥"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린 박봄의 이민호 사랑은 이 날로 네번째.
이날 박봄의 한 팬은 해당 게시물에 "박봄 누구보다 좋아하는 팬인데 그만해"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원했다. 그러자 박봄은 "누가 자꾸 지워요"라고 답글을 달았고, 이 팬은 "그만 올려도 될 거 같아요ㅠㅠ"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회사가 자꾸 게시물을 지운다는 박봄이 세번째 계정을 오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현재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는 4월 12일과 13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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