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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화)

'브로큰' 하정우·김남길, 화면 뚫고 전해지는 강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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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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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이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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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밀도 있는 추적극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했던 촬영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전달한다. 하정우와 김남길은 ‘민태’와 ‘호령’이 처음 충돌하는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들의 진지한 모습은 작품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두 사람의 완벽한 대립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나올 수 있었는지 가늠케 한다.

하정우가 김진황 감독과 의견을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다. “'브로큰'을 촬영하며 즉흥적이고 날 것의 느낌으로 한 신, 한 신을 채워나가는 과정이 배우로서 짜릿함이 컸다” 는 하정우의 말처럼 감독과 배우들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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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를 따르는 조직원 병규 역을 맡은 임성재의 모습도 보인다. 조직원들과의 격투가 담긴 스릴 넘치는 차량 액션신에 이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는 진지한 모습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세 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임성재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다. 모두의 노력이 빛나는 현장의 모습은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는 '브로큰'을 만들어 낸 배우들의 노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브로큰'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주)바른손이앤에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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