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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故김지영, 폐암 투병 중에도 빛난 연기 열정…오늘(19일) 8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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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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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고(故) 김지영이 세상을 떠난지 8년이 흘렀다.

김지영은 2017년 2월 19일 폐암 투병 끝에 합병증인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김지영은 폐암 투병 중이었음에도 2년 동안 이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활동을 이어갔고, 영면 직전까지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고인은 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 '식샤를 합시다2', 싸우자 귀신아', '판타스틱'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만났다.

김지영은 1960년 영화 '상속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왔다. 고인은 드라마 '야인시대', '전원일기', '파랑새는 있다', '풀하우스', 영화 '파이란', '나의 결혼원정기', '해운대', '국가대표', ' 도가니' 등에 출연하며 '국민 엄마'로 불렸고, 약 60여 년간 배우의 길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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