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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수)

AI '그록3' 출시한 머스크…"챗GPT·딥시크보다 더 똑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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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그록3'를 공개했습니다.

xAI는 "그록3가 오픈AI, 딥시크 등 경쟁사 모델보다 더 똑똑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록3를 포함해 경쟁사 AI 모델에게 지난해 미국 수학경시대회 문제를 풀게 한 결과를 예로 들었는데요.

그록3는 52점을 기록한 반면, 오픈AI의 'GPT-4o'는 9점, 딥시크의 'V3'는 39점을 얻었습니다.

그록3는 소셜미디어 'X'의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우선 공개될 예정인데요.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 로켓에 2년 내에 그록을 탑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테슬라 CEO : {스페이스X 로켓에 그록을 언제쯤 탑재할 수 있을까요?} 2년 내 가능할 거 같아요.]

머스크 CEO는 AI 업계의 치열한 경쟁을 의식한 듯 그록3가 안정화되면 몇 달 내 딥시크처럼 오픈 소스로 공개할 수도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xAI']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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