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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수)

금감원 '밸류업 경영활동 지원 전국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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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상장기업의 밸류업 중심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공시·조사·회계 부서가 합동으로 6개 도시에서 전국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금감원은 매년 3~4회 실시한 '찾아가는 기업공시설명회'의 범위를 확대해 서울(2월24일)과 판교(2월26일) 등을 시작으로 6개 도시 설명회를 상반기 중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을 통한 배당절차, 자사주 제도변경 및 기업공개(IPO) 제도, 감사인지정 등 밸류업 동기부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안내한다.

또 최근 유상증자 공개매수, 합병 등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및 증권신고서 작성 시 투자자 합리적 판단을 위한 기재 사항을 안내하여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영활동과 관련해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 테마 편승 등 기업가치 훼손 사례를 소개하여 기업 투명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밸류업 설명회의 사전 공지(상장협·코스닥협 협조) 등을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설명회 자료를 공개할 것"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밸류업 노력을 지원·독려하기 위해 주주가치 중심 기업경영 확립을 위한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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