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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강원래 아내 김송. /사진=김송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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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론 강원래의 아내로 잘 알려진 가수 김송이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은 근황을 전했다.
김송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게 웬일이냐.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천장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다"며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앞서 김송은 지난 15일 윗니에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늘 잇몸 치료 하러 치과 가서 마취 주사 맞고 보는데, 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 낭종이라고 해서 큰 병원 가보라고 소견서를 써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치과에서는 구강외과 가서 잇몸을 절개해 낭종 뿌리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다더라. 2021년 CT 보니까 크기가 작았던 게 지금은 커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송은 대형 병원 응급실로 향해 외래 진료를 예약했다고 알리며 "오전에 치과에서 입천장 고름을 어느 정도 짰는데 다시 고름이 차서 또 커졌다"며 불안한 마음을 토로했다.
그는 "우리 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며 선생님 붙잡고 눈물 흘릴락 말락"이라며 놀란 가족들의 반응을 전하면서도 "살다 보면 별별 일이 생긴다. 한 치 앞을 모르기에 담담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지나 보낸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저는 괜찮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김송은 그룹 클론 강원래와 10년 열애 끝에 2001년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8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결혼 13년 만인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얻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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