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xAI가 AI 챗봇 '그록 3'를 공개했다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AI 챗봇 그록3(Grok3)를 공식 발표했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xAI는 새로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그록3가 기존 모델 대비 월등한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그록3는 기존 그록2보다 10배 이상의 연산 능력을 지녔다"며, "수학, 과학, 코딩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픈AI의 GPT-4o, 구글의 제미나이, 중국 딥시크의 V3 모델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그록3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구 트위터)의 프리미엄 플러스 구독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이후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xAI는 그록3와 함께 새로운 AI 검색 서비스 딥서치(DeepSearch)도 선보이며 검색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론 머스크는 "음성 지원 등 추가 기능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궁극적으로 AI 기술이 인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