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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화)

김민혁·고명석 ‘코리안 듀오’ 선발 출격! 울산 잡은 부리람, 광주 원정 선발 명단 발표 [MK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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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유나이티드가 홈 울산 HD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광주 FC 원정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하고자 한다.

부리람은 2월 18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차전(최종전) 광주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부리람은 ‘코리안 듀오’ 김민혁, 고명석을 선발 출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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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유나이티드 오스마르 로스 감독.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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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은 4-3-3 포메이션이다. 보아케, 무에안타, 비슬리가 전방에 포진한다. 차우시치, 키르시핌, 두걸이 중원을 구성한다. 포백은 쿨스, 고명석, 김민혁, 크루티스 굿이 구성한다. 골문은 에더리지가 지킨다.

부리람 오스마르 로스 감독은 경기 전날인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오스마르 감독은 “홈에서 한국 최고의 팀인 울산을 제압하고 광주 원정에 나섰다”며 “광주는 좋은 팀이지만 이 경기에 앞서 자신감을 더했기에 승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스마르 감독은 이어 “광주는 ACLE에서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팀이다. 하지만, 광주는 지난 시즌 K리그1을 마치고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그 부분을 공략하려고 한다. 우린 울산전 못지않게 광주전 준비에 매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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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유나이티드는 2월 1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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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중앙 수비수 김민혁.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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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람은 2024-25시즌 ACLE 7경기에서 3승 2무 2패(승점 11점)를 기록하고 있다. 부리람은 올 시즌 ACLE 리그 스테이지에 참가 중인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가운데 6위에 올라 있다.

부리람은 광주전에서 승점 1점만 더하면 자력으로 16강에 오른다.

오스마르 감독과 17일 광주전 사전 기자회견에 나섰던 주장 두걸은 “우린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로 왔다”며 “승점 1점을 더해야 자력으로 16강에 오른다는 걸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태국에서 100명의 팬이 광주를 찾았다. 태국에선 1,000명의 팬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단체 응원에 나선다. 많은 팬이 우리의 ACLE 16강 진출을 바라고 있다. 우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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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임하고 있는 부리람 유나이티드 선수들. 사진=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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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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