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6 (수)

LG전자, ‘인적자원관리 전문가’ 강성춘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 내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서울 영등포구 LG전자 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강성춘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주총에 ㈜LG 부회장인 권봉석 기타비상무이사와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교수인 류충렬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각각 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성춘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한 강 교수는 미국 코넬대 인적자원관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략적 인적자원관리 분야를 연구해 온 경영전략·인사제도 전문가다. 현재 한국인사관리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주총회를 ‘열린 주주총회’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