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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 면담 |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에서도 한국의 위기 극복 능력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준 윤 대사대리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시기 대사대리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 지사와 윤 대사대리는 이외에도 다양한 현안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고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앞서 김 지사는 2022년 11월 전임인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면담에서 '혁신동맹'을 제안한 뒤 경기도대표단을 꾸려 3차례 미국을 방문하는 등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퇴임을 앞둔 골드버그 대사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첨단산업 교류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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