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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수)

하얼빈AG ‘은’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역시 국내 최강 입증…제106회 동계체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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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인 강원의 김경애·성지훈이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 | 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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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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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은메달을 따낸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에서 우승했다.

강원 대표로 출전한 김경애-성지훈은 18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동계체전 컬링 일반부 믹스더블 결승에서 김지윤-정병진(이상 서울시청)을 10-7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은 4-5로 뒤진 5엔드 2점을 기록한 데 이어 6엔드 선공에서 3점 스틸에 성공, 승부를 뒤집었다.

김경애-성지훈은 지난 8일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진출해 일본에 져 은메달을 따낸 적이 있다.

동계체전 컬링 남녀 일반부 결승은 2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동계 전국대회인 동계체전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8개(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종목, 전종별(12세이하부, 15세이하부, 18세이하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선수 2685명과 임원 1566명까지 총 4251명의 17개 시도선수단이 참가한다.

쇼트트랙(1월 11일~14일, 전종별), 스피드(1월 15일~1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전종별), 피겨(1월 20일~23일, 전종별) 등 3개 세부종목이 사전경기로 치러졌으며 16일 컬링 경기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본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블리스힐스테이 2층 웰니스홀에서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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