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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일)

이준호·김민하 호흡 맞춘다…tvN ’태풍상사’ 올해 하반기 첫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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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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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가 18일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렸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내용이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좋아하면 울리는', '마인',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영화 '눈길' 등 감각적이고 몰입도 높은 뛰어난 연출로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은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흥행 태풍을 예감케 하는 두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가 IMF와 시원하게 한판 붙을 두 청춘으로 합류한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K-콘텐츠를 선도하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힌 이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 성공기를 그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배우 이준호는 강태풍 역을 맡아 청년 대표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시절 부모 잘 만난 압구정 오렌지족. 하지만 1997년 대한민국의 최대 경제적 위기였던 IMF로 아버지가 가족만큼 아꼈던 태풍상사가 쓰러지자 이를 지키기 위해 대표가 되는 인물이다. 배우 김민하는 태풍상사의 경리 오미선을 연기한다. 가족을 향한 책임감과 알뜰함으로 똘똘 뭉친 'K-장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태풍상사는 그 험난했던 파도를 먼저 넘었던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그리하여 앞으로 더 힘들고 험난한 길이 또다시 나타날 수 있겠지만, 가장 평범하고 또 가장 특별한 우리들이 이겨낼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태풍상사’는 올해 하반기에 tvN에서 방송된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사진 = 이준호·김민하 캐스팅 확정. JYP엔터테인먼트, 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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