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1 (금)

정준호, '회원권 최고가' 골프장에 지은 단독주택 공개…그림같은 풍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 '뚜벅이부동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겸 사업가 정준호가 국내에서 가장 회원권이 비싼 골프클럽 안에 지은 본인의 새 집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뚜벅이부동산'에는 배우 정준호가 출연해 인천 송도에 있는 본인의 단독주택을 공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정준호의 집은 국내에서 회원권이 가장 비싼 골프클럽인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내에 위치했다. 시티뷰와 골프장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위치로 정준호는 하나하나 신경써서 건축했다고 설명했다.

집은 지하, 1층, 2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은 3면 통창으로 아름다운 골프장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2층에는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었으며 단독으로 사용하는 지하주차장에는 무려 차 6대 주차가 가능했다.

정준호는 "본집은 서울 대치동에 있고 여기는 이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안에 있는 단독주택"이라며 "애들이 초등학교 5학년, 6살이다. 내년 말 정도부터 여기 인천에 있는 국제학교로 다녀야 하기 때문에 미리 집을 지어서 애들 공부시키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치동이 집이다보니 제가 촬영도 하고 사업상 미팅도 하고 하느라 대부분 다 서울에 있다. 한달에 두세 번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산책도 하고 공원도 돌아다닌다. 국제신도시라 모든 게 다 집약돼 있다. 맛집도 많고 갈 곳도, 볼 곳도 많다"고 말했다.

2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방 2개가 있었다.

딸 방에 대해 정준호는 "6시만 되면 노을이 쫙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딸에게 이 방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근데 노을이 뭔지도 잘 모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럽하우스 바로 앞에 있으니까 골프장 같지 않으면서 도심 속에 있는 것 같은데 잔디에 호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들 방에 대해서는 "남자로서 큰 꿈, 야망을 갖고 저 멀리 바다와 그 너머의 제조공장이 돌아가는 것도 보고 그런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아들 방에는 전용 화장실도 있었다. 정준호는 "창호랑 컬러도 맞추고 여러 가지 다 어울리게끔 했다"고 설명했다.

아들 방 화장실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왔다. 정준호는 "조명 자체에 많은 기능이 들어가있다. 음악도 나오고 아침에 모닝콜도 해준다. 아침마다 클래식 음악을 깔아준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호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두고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