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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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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42기 공채 아나운서 이재성이 베드신 연기를 감행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KBS 정통 시사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진행을 맡은 박주아, 이재성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올해 입사 10년차가 된 이재성에게 "눈에서 야망이 보인다. 분위기 봐서 중간에 쓰윽 나올 것 같다. 10년이면 정년 채웠다"고 말했다. 이재성이 "롤모델이 조우종 아나운서다. 장성규, 오상진 아나운서도 좋아한다"고 하자 서장훈은 "역시 나갈 생각이네"라고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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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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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제가 생각보다 웃기다"며 최민식 성대모사, 아이돌 댄스 커버 등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어 연기 경험도 있다고 언급하며 "'개그콘서트'에서도 했고 '연애의 참견'에서도 했다. 시즌3 13화 마마보이편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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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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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출연 당시 에피소드는 없었냐는 질문에 이재성은 "처음에 대본을 받았을 때는 그냥 알콩달콩한 데이트 연기였다. 그런데 현장에 가서 본격적으로 연기를 하다 보니 감독님이 흥이 났는지 추가를 많이 했다"며 "처음엔 가벼운 포옹이었다면, 갑자기 키스가 추가됐다. 그래서 마카롱 키스를 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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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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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그게 괜찮았는지 침대 위에서도 처음엔 알콩달콩 연기였는데, 살짝 노출을 해보자고 해서 베드신을 찍었다"며 "공중파 아나운서 중 베드신은 최초였다. 그때 아나운서실이 발칵 뒤집어져서 혼나기도 했다. 뒤에 여자 아나운서 캐스팅은 전부 취소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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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오늘 처음 봤는데 야망이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네. 그래서 생각하고 있는 시기는 언제냐. 37살이니까 내년을 본다"고 하자 이재성은 "저는 KBS에 대한 애사심이 기본적으로 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 말 함부로 하면 안 된다. 조우종은 아직도 고통 받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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