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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이 범죄 채널 스트리머로 파격 변신한 강하늘의 인상적인 모습을 담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롯데엔터테인먼트 SNS에서 "Guess Who?"라는 문구, 실루엣이 담긴 사진과 함께 파격적인 스트리머 데뷔에 나선 배우가 있다는 사실을 예고해 영화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무수한 추측들이 전해진 가운데 그 주인공이 강하늘이라는 사실이 같은 날 오후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관심을 받았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강하늘 분)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스릴러.(2020.11.16.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공개된 포스터는 우상의 강렬한 눈빛을 담고 있다.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은 오직 1위만이 모든 후원금을 독차지하는 무한 경쟁 스트리밍 플랫폼 왜그에서 압도적 1위를 지키는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리머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한 위험한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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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제가 연쇄살인범 잡겠습니다. 실시간으로'라는 카피에서는 그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잡아 인기와 화제성을 독식하려는 우상의 강한 의지가 전해진다.
여기에 재생 아이콘을 연상케 하는 플레이 버튼 뒤로 날카로운 눈빛을 번득이는 그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고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강하늘의 연기 변신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해 "세상 속에 숨어있는 악마들을 찾아내는 범죄사냥꾼 우상"으로 당당히 자신을 소개하는 강하늘은 우상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FBI 못지않게 옷자락 연쇄살인사건을 깊숙이 파헤쳐나가던 적수 없는 1위 스트리머 우상, 실시간으로 범인을 바짝 쫓던 중 함께 합방을 하던 무명의 스트리머 마틸다가 돌연 납치를 당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에 직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옷자락 살인마로 추정되는 납치범을 향해 "한판 뜨자"라고 선전포고하는 대폭주로 실시간 방송에서 후원 딱지가 잭팟처럼 터지면서 우상은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다.
조작도 편집도 없는 생생한 추적 과정이 도파민 폭발하는 짜릿함을 선사하는 한편 실시간으로 내달리는 우상의 추격 액션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며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예고, '스트리밍'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스트리밍'은 3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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