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파티 트렌드 잡은 호텔…케이크 매출 197% 급증 “이유 있었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 ‘베리 생크림 케이크’ /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생일 파티와 호캉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근 호텔에서 기념일을 보내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생일 파티’ 관련 온라인 언급량이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더 플라자가 생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 ‘베리 생크림 케이크’ /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해피 벌스데이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블랑제리 더 플라자 ‘베리 생크림 케이크’ 교환권 ▲생일 파티 소품으로 구성했다. 베리 생크림 케이크는 블랑제리 대표 상품이다. 100% 우유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로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호텔 케이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2년 만에 판매량이 197% 증가했다.

호텔 전경 /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패키지 이용 고객은 피트니스 클럽과 수영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는 11월 28일까지, 투숙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와 시의성, 트렌드를 반영해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이번 패키지 외에도 외국인을 위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호캉스 고객을 위한 ‘모얼 댄’, 감각적인 향과 분위기를 강조한 ‘센트 오브 P 컬렉션’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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