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점유율, 글로벌 TV 시장 28.3%·QLED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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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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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 점유율을 기록하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왕좌를 놓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AI TV 시대를 선언했다. Neo QLED·O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삼성 TV 플러스, 삼성 아트 스토어 등 콘텐츠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중이다.
지난해 삼성 TV는 매출 기준 점유율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 28.7%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 28.7% ▲QLED 시장 46.8%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QLED TV 시장의 경우 275만 대를 판매하며 전체 시장의 10.9%를 차지했다.
2022년 첫 출시 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OLED 시장에서도 144만 대를 판매, 매출 기준 27.3% 점유율을 보였다. 전년 대비 수량은 42%, 매출 점유율은 4.6%p가 증가했다.
삼성전자 이헌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19년 연속 글로벌TV 시장 1위의 뒤에는 항상 고객들의 믿음이 있었다”며 “향후에도 AI TV와 같이 TV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5에서 삼성전자는 AI 스크린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인 삼성 ‘비전 AI’를 공개했다. 기존 TV의 역할을 확대해 사용자의 니즈와 취향, 의도를 미리 파악해 스스로 스마트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용자에게 맞춤형 스크린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더불어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서 제공하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 및 QLED 모델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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